이 글은 임신을 준비하며 미리 하루하루 적어둔 포스팅인데요. 결론적으로 이 달에는 임신 실패 했습니다. 공개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 또한 다 하나의 과정이란 생각이 들어서 오픈합니다. 임신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해요!! 이 글을 업로드 하게 되는 날이 올까? 라는 생각을 하며 임신 증상을 정리해보려 한다. 첫째는 계획아닌 한방 임신으로 가졌고 둘째는 엄두가 안났지만 그래도 있는게 좋지 않을까 하며 고민의 고민을 하고 있었다. 둘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가 얼렁뚱땅 하게된 둘째 임신 시도. 나는 배란통이 있어서 아 지금쯤 배란이구나 하는걸 느끼는 편인데 봄캘린더상 날짜랑 거의 비슷하게 맞는다. 숙제 후 그냥 계속 약한 생리통처럼 배가 싸하게 아팠다.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증상이 나타난..